떼어내는 페인트 피크페인트 셀프 인테리어 후기

피크페인트(Pieke Paint)는 셀프 인테리어에 적합한 친환경 수성페인트로, 실내 공간의 벽지나 가구 등에 손쉽게 사용할 수 있는 제품입니다. 월세나 전세를 살고있는 세입자들에게는 아주 고마운 제품입니다.

피크페인트의 특징은 이렇습니다.
1. 떼어낼 수 있는 기능성 : 페인트 작업 후 마음에 들지 않거나 변화를 주고 싶을 때 쉽게 제거할 수 있습니다. 이 속성 덕분에 인테리어 초보자도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습니다. 아까 윗부분에서도 언급했듯이 전세나 월세 세입자도 그래서 부담없이 사용이 가능합니다.

2. 친환경 및 무취 : 유해 물질이 없는 수성페인트로, 작업 중 냄새가 거의 없어 실내에서 편리하게 사용 가능합니다. 실제로 사용해보니 냄새는 거의 없으나 페인트니 환기는 필수로 진행해주시는게 좋습니다.

3. 빠른 건조 및 쉬운 사용 : 건조 시간이 짧아 작업 시간이 단축되며, 발림성이 좋아 초보자도 균일하고 깔끔하게 페인팅할 수 있습니다. 특히, 마스킹테이프 없이도 깨끗한 마감이 가능하다는 점이 큰 장점으로 꼽힙니다.

4. 다양한 컬러와 활용성 : 여러 가지 색상 옵션이 제공되며, 벽지, 가구, 문 등 다양한 표면에 사용할 수 있습니다. 또한, 전용 프라이머를 사용하면 페인트의 접착력과 떼어내기 기능이 향상됩니다.

기존 주방의 가장 바꾸고 싶었던 부분은 바로 타일 부분이였습니다. 환하게 리모델링된 내부와 다르게 타일부분이 어두워 분위기를 헤친다고 느꼈습니다. 또한 싱크대 상하부장은 아이보리의 맨들맨들한 유광재질과 곳곳 지워지지 않는 이염 오염도 있었는데 이런 부분을 깨끗한 화이트톤으로 바꾸고 싶어서 피크페인트를 이용해봤습니다.

저는 pure white을 사용했고 화이트도 여러톤이 나와있어서 다양한 선택을 할 수 있습니다.

같이 구매한 마스킹테이프와 마스킹비닐로 묻지 않았음 하는 부위를 모두 가렸습니다. 페인트칠보다 해당 작업이 가장 복잡하고 오래걸리는 작업이였습니다. 하지만 꼭! 반드시 필요한 부분이란걸 알았습니다. 하다보니 여기저기페인트가 튀고 잘 지워지지 않으니 꼭 비닐로 처리를 잘 하고 페인트 칠을 하시길 권장드립니다.

냉장고 옆면도 같이 진행했습니다.
1차 도포 한 상태입니다.

2차, 3차 도포까지 완료된 모습입니다.

확실히 옆면이 어두웠기 때문에 여러번에 걸쳐 도포가 필요했고 회차가 많아질수록 더 확실한 화이트톤으로 바뀌어 갔습니다.

같은 사진 같아보이지만 도포할수록 점점더 화이트톤으로 바뀌어갑니다.

이렇게 피크페인트 사용후기를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