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i) 글로벌 택배 및 국제특급우편(EMS) 지원사업 알아보기

‘아이(i) 글로벌 택배 및 국제특급우편(EMS) 지원사업’은 인천광역시가 경인지방우정청과 손잡고 시행하는 사업으로, 2025년 5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됩니다. 이 사업은 인천시에 소재한 소상공인과 중소기업, 그리고 인천에 거주하는 외국인들을 대상으로 EMS(국제특급우편) 이용 시 물류비를 할인해주는 제도로, 해외 진출을 꿈꾸는 사업자들과 국제 우편을 자주 이용하는 외국인 거주자들에게 매우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합니다.

📦 사업 개요

이번 사업의 목적은 크게 두 가첫째는 인천 지역 기업들의 해외 수출 지원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는 것이며, 둘째는 인천에 거주하는 외국인들의 정주 여건을 개선하고 생활의 편의를 증진시키는 것입니다. 특히 코로나19 이후 글로벌 전자상거래가 급성장하면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의 해외 진출이 늘고 있는 가운데, 물류비 부담은 큰 걸림돌이었습니다. 이에 인천시는 이러한 기업들의 애로사항을 해소하고자 본 사업을 기획하게 되었습니다.

🎯 주요 대상

지원 대상은 인천시에 사업장을 둔 소상공인과 중소기업, 그리고 인천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외국인 거주자입니다.

💰 할인 혜택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은 EMS를 통해 해외로 상품을 발송할 때 기본 12%에서 최대 39%까지 요금 할인을 받을 수 있으며, 할인은 EMS 이용 실적과 무관하게 월 1건만 이용하더라도 적용된다는 점에서 진입 장벽이 매우 낮습니다. 또한 20kg 이하의 발송 물품에 대해서는 무료 픽업 서비스도 제공되어, 바쁜 기업 운영자들이 보다 효율적으로 물류를 처리할 수 있도록 배려했습니다.

반응형

🛠️ 추가 지원 사항

외국인 거주자 또한 EMS 요금을 기본 10%에서 최대 13%까지 할인받을 수 있으며, 이는 기존 다문화 가족을 대상으로만 제공되던 혜택을 외국인 전반으로 확대 적용한 것입니다. 인천시는 다문화 사회로서의 다양성과 포용성을 강화하고, 외국인 주민의 생활 편의를 개선함으로써 도시의 정주 매력을 높이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습니다.

📈 기대 효과

이 사업을 통해 인천시는 단순히 비용을 절감해주는 것을 넘어, 지역의 기업들이 해외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물류 인프라를 강화하고, 외국인 주민들에게는 생활 속에서 시정의 체감을 높여주는 ‘생활밀착형 행정 서비스’를 실현하고자 합니다. 특히 최근 온라인 쇼핑몰을 운영하는 1인 창업자, 크리에이터, 이커머스 기반 스타트업 등에게 EMS 물류비는 실제 운영 비용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기 때문에, 이 사업은 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 참고 사항

이용을 원하는 대상자는 인천시청 홈페이지 공지사항 또는 거주지 관할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자세한 안내를 확인하고, 신청 방법과 요건에 따라 신청하면 됩니다. EMS를 담당하는 우체국 창구에서도 추가적인 상담이 가능하며, 우정청과 인천시는 이 사업에 대해 지속적인 홍보와 지원을 이어나갈 계획입니다.

결론적으로, ‘아이(i) 글로벌 택배 및 국제특급우편 지원사업’은 단순한 비용 지원을 넘어 인천시의 글로벌화, 기업 성장, 다문화 포용 정책이 조화를 이루는 상징적인 사업입니다. 해외로 나아가고자 하는 기업, 그리고 고국으로 우편을 자주 보내는 외국인 주민이라면 이번 기회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보는 것이 좋겠습니다.